인력볼링장에서 볼링한게임?! Hot
인력으로 구동되는 볼링센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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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인력볼링장, 꼴까타의 씁슬함이...
쿠바만 시간이 멈춘나라가 아니었다. 볼리비아 라파스에도 시간이 멈춘곳이 있었다. 이름하여 '인력으로 움직이는 볼링센터' 디지털따위는 없는 신비한 아날로그 볼링장만의 매력은 이미 입구를 들어서면서 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오픈시간(오후 3시)에 맞춰갔더니 비가와서 오픈시간을 한시간 미룬다고 한다. 정해지지 않는 자유스러운 운영시간에 점점 호기심이 커져갔다.
그리고 커져가던 호기심은 볼링게임이 시작되고 말끔하게 사라져버렸고, 볼링게임보다는 인력으로 구동되는 시스템에 열광하였다. 게임스코어가 중요한게 아니다. 볼링공이 볼링핀을 넘어뜨리면 사장님이 직접 핀을 세워서 다음게임이 진행되도록 세팅하는 모습이 마냥 신기할 뿐이다. 하하하하하
하지만,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지는 않았다. 인도 꼴까타를 다녀오신분들은 인력릭샤를 타보시거나 보셨을텐데...,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어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재미보다는 측은한마음이 더 많이 든다는것과 같은 기분이 게임후반부에 들어버렸다.
그들의 인력은 생계수단임에 분명한데..., 나에게 측은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아마도 우리주변에 아직 생물에서 느낄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있어 따뜻한 감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는 스마트폰에 열광하지만 이럴때는 내가 모르던 아날로그시대가 궁금하고 부럽기도 하다.
리뷰정보
방문일시
2월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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